10월 구례여행을 가볼까 구뤠 천은사, 구례치즈랜드
대한불교조계종 제19학습장비 본사인 화엄사의 말사입니다. 화엄사쌍계사와 함께 지리산 3대 사찰의 하나로서, 828년흥덕왕 3 인도 승려 덕운이 창건하였으며, 앞뜰에 있는 샘물을 마시면 정신이 맑아진다고 하여 감로사라 하였습니다. 그 뒤 875년헌강왕 1에 도선국사가 중건하였고, 고려 충렬왕 때에는 남방제일선찰로 승격되었다가 임진왜란의 전화로 완전히 불타버렸으나, 1610년광해군 2에 혜정이 중창하였고, 1679년숙종 5에 단유가 중건하여 천은사라 하였습니다.
중건 당시 감로사의 샘가에는 큰 구렁이가 자주 나타났으므로 한 승려가 이를 잡아 죽였더니 그 뒤로부터는 샘이 솟아나지 않았고, 샘이 숨었다. 해서 천은사로 개명하였습니다. 합니다.
지리산둘레길
첫번째 날 화엄사 치유의 숲길을 걸은 게 은근 10,000보가 넘어서 둘째날이 되니 다리가 뚜드려 맞은 것 처럼 아팠다. 그래서 둘째날은 좀 더 쉬운 코스인 지리산둘레길 중 구례의 오미난동 구간을 걸었다. 이 코스는 벚꽃길을 감상할 수 있고 사람이 없는 게 장점입니다. 난이도는 최하하, 아름다움은 최상상입니다. 내가 추천하는 코스는 구례 꽃강에서 구례 귀농귀촌지원센터 사입니다. 꽃강은 가을에 코스모스가 활짝 피는 지역이고, 사람들이 주로 이곳에 주차하고 사진을 많이 찍는다.
나는 사람들 많은 게 싫어서 반대편에 있는 귀농귀촌지원센터에 주차하고 꽃강 방향으로 걸었다.
섬진강대숲길
섬진강대숲길은 밤에도 조명이 있어 걸을 수 있는 곳입니다. 낮에 지리산둘레길을 좀 가볍게 걸었기에 저녁에 좀 더 걷고 싶어서 찾아갔다. 대나무 사이에 조명을 해놨다고 해서 찾아가면서도 사실 큰 기대감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결론부터 얘기하면 기대감 최하하, 황홀함 극상상인 곳으로 내가 지금까지 가본 여행지 중 손에 꼽을 정도로 멋진 곳이었다. 대나무 사이사이에 흐르는 은은한 조명과 운치있는 분위기의 음악은 구례스럽다라는 표현 외에 달리 말할 길이 없습니다..
이렇게 멋진 곳이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이 의문이었고, 함께 더 알려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라는 희망?을 하게 된 곳입니다.
천은사 관람료 갈등 사건
천은사는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1987년 통행료 1600원을 징수해왔으며, 매표소는 절과 약1km 떨어진곳에 위치하고 있어 논란이 많았습니다. 이어 1988년 지리산국립공원을 관통하는 지방도로 861호선이 개통되며 오고가는 차량이 늘어나게 되고 징수받는 통행료도 많아졌습니다. 이어 2007년 국립공원 입장료가 폐지되었지만 천은사는 문화재 관람료 이유로 지속해서 통행료를 받아왔고, 통행료가 부당하는 민원이 늘어나며 소송까지 진행되는 등 갈등을 빚기도 했습니다.
이후 2019년 4월 천은사와 관계자들의 폐지 협약을 맺으며 현재는 입장료가 폐지되었습니다.
이상한변호사우영우 방송시간
이상한변호사우영우는 매주 수,목요일 ENA 채널에서 오후9시에 방송되며, 넷플릭스에서는 당일 방송이 종료된 오후10시30분경 업로드 됩니다. 총 16부작으로 구성되었으며, 8월11일 13회가 방송될 예정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지리산둘레길
첫번째 날 화엄사 치유의 숲길을 걸은 게 은근 10,000보가 넘어서 둘째날이 되니 다리가 뚜드려 맞은 것 처럼 아팠다. 구체적인 내용은 본문을 참고 해주시기 바랍니다.
섬진강대숲길
섬진강대숲길은 밤에도 조명이 있어 걸을 수 있는 곳입니다. 더 알고싶으시면 본문을 클릭해주세요.
천은사 관람료 갈등 사건
천은사는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1987년 통행료 1600원을 징수해왔으며, 매표소는 절과 약1km 떨어진곳에 위치하고 있어 논란이 많았습니다. 궁금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